사진 출처 : 스포츠조선
7월 7일 (토)
어제의 기분 좋은 승리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한 기아타이거즈
팻딘이 대량실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책점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그만큼 실책이 뼈아팠던 경기였다.
나름대로의 자신의 피칭을 이어가던 팻딘은 결국 5이닝도 채우지 못한채 마운드를 넘겼다.
이어 올라온 투수들이 차곡차곡 막아주면서 타자들은 결국 7회에 역전을 하게 된다.
8회에 올라온 김세현의 방화로 인하여 대량실점의 빌미를 제공해주고 마무리 윤석민이 김현수에게 만루포를
맞으며 경기가 그대로 끝났다.
팻딘이 작년의 한국시리즈 만큼의 경기력은 아니지만 기아의 선수들 실책으로 인해 우르르 무너지는 경기가 눈에 띄게 많이 있었던
올 해가 되고 있지 않나 싶다.
물론 투수는 그런 플레이에도 말리지 않는 강심장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멘탈적으로 흔들려서 실점을 하는 경기가 많은 부분을 보면
올시진의 팻딘은 작년만큼은 아닌 것은 분명하다.
이제 기아타이거즈도 선택의 기로에 있는 것 같다. 외국인 투수 마감기한 7월 말까지는 얼마 남지 않은 상황...
선발로서의 기회를 더 줄지 아니면 과감한 방출을 할지... 아니면 약해진 중간계투로 역활을 돌릴지...
그 선택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올해의 팻딘은 아쉬움이 가득한 시즌이지 않나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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