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연합뉴스
7월 6일 (금)
광주는 오전에 비가 내려서 우천으로 취소가 되나 싶었는데, 다행히도 경기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어제의 한화전 주중 마지막 게임에서 막판 집중력이 약화되어 대패하였기에 오늘 경기력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을 하였는데, 다행히도 임기영의 선발방어와 최형우의 활약속에 주말시리즈 첫게임을 대승 하게 되었습니다.
최형우의 성적이 두드러지긴 했지만 상대 선발을 가장 먼저 흔들었던 선수는 버나디나였습니다.
버나디나가 선두타자로 나와 공 12개를 던지게 하고 볼넷으로 출루한 것으로 부터 시작이 되어 1회에만
12타자가 등장하면서 7득점을 냈던 것이 승리의 요인이었다.
하지만 임기영이 2회에 살짝 흔들리면서 점수를 내주긴 했지만 5회까지 투구수 100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유승철에게 넘겨 6회부터 9회까지 무실점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날도 투수를 아낀 타이거즈는 주말시리즈에 활용하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 가장 아쉬운 것은 최형우의 3루타 모자란 사이클링 히트와 최원준의 노히트로인한 선발 전원안타 실패이다.
하지만 오랜만에 보여준 화끈한 화력은 뇌리에 깊게 박힐 것 같다. 이로 인해 시리즈 전적 5승 5패로 동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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