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오쎈
7월 12일 (목)
드디어 전반기 마지막 게임까지 왔다. 현재까지 전반기 40승 44패 (승패마진 -4) 지난시즌 57승 28패 (승패마진 +29) 성적에 한참 못미친
성적표이다. 그래도 전반기는 5할승률에 5위권에서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아쉬운 성적표이다.
작년 두산이 올라올 수 있었던 것은 시즌초반에 하위권에 있다가 전반기 마무리 할 때는 42승 39패 (마진 +3) 5위였기에
마지막까지 1위싸움을 할 수 있었지만 지금 현재의 기아타이거즈 상황으로는 그런게임을 하기엔 벅차보이기 까지하다.
그렇기에 오늘 경기가 더욱 더 중요한 부분이다. 현재 팀의 4연패도 끊어내야하고 승패마진도 줄여줘야 하는 부분에도 있기 때문이다.
선봉장에 임기영이 나선다. 전반기 마지막 게임이니 만큼 양팀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되는 게임이다.
임기영도 그렇고 이재학도 그렇고 작년대비 성적이 좋지 않기에 무너질 것 같으면 빠른 타이밍에 투수를 교체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에 따른 발빠른 대처 또한 재미있는 볼 거리가 될 것 같다.
기아팬의 입장으로 마지막 경기는 꼭 잡아주시고 연패를 끊고 상큼하게 후반기를 시작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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