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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기아타이거즈 후반기 반전 가능할까??

by 품위있는 용기 2018. 7. 15.


사진출처 : 스포츠조선


7월 15일 (일)


전반기 6위로 마무리한 기아타이거즈 결국 마지막 경기까지 안좋은 분위기로 전반기를 마친 기아타이거즈이다.

작년의 우승했던 기백은 전혀 무색할 정도로 힘 없이 끌려가는 경기를 보였던 전반기였다.


무엇보다 전반기의 가장 큰 오점은 크게 두 가지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는, 타선의 집중력이 떨어졌다.


떨어진 타선의 집중력이 올라가야 후반기에 반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전반기의 무기력한 삼진과 흐름을 끊는 병살은 강팀으로 가는데 발목을 잡는 요소이다.

특히나 병살은 전반기에 1위일 정도로 찬스를 살리지 못하였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 기록의 페이스대로라면 역대 최다 병살의 신기록을 세울수 있는 기록이기도 하니 심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


둘째는, 선발이 살아야한다.


선발타이거즈로 불리었던 기아는 후반기에는 선발야구가 되어야 5강싸움은 물론 그 위로 올라갈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솔직히 작년보다 계투진의 힘이 올라갔는데 그에반해 선발의 힘이 너무 떨어진 것이 아쉬웠다.

후반기에는 선발진의 힘이 강력해진다면 당연히 치고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 요소이다.



최근 잘 던지고 있는 유승철, 하준영, 황인준, 문경찬 이런 선수들도 선발의 기회를 줘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팬으로서의 입장도 표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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