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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전반기 5할승률은 무너졌다.. 그래도 희망은 보인다.

by 품위있는 용기 2018. 7. 11.

 

사진출처 : KIA타이거즈

 

7월 10일 (화)

 

결과적으로 전반기 주중마지막 화요일 시리즈의 패배로 인해 5할 승률은 무너졌다.

더불어 전반기 5위로 마감하는것도 자력으로는 힘들어 졌다.

 

아무래도 기아타이거즈의 현재 마운드나 타선은 짜임새가 많이 헐거워 진 것은 사실이다.

이유는 배테랑과 주축선수들의 부상이탈과 본인의 기량을 끌어 올리지 못한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

 

오늘의 경기도 그렇다. 굉장히 아쉽지만 선취점을 내고도 홈팀 NC에게 홈런에 그대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초반 4득점때까지의 페이스는 좋았지만 선발 한승혁이 한번에 무너지면서 위기관리 능력이 아직은 부족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이다. 이 경기를 통ㅎ 한승혁은 조금 더 발전하고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반증도 있다.

 

전반기 승률과 5위는 달성하지 못하였고, 하기 힘든 성적이지만 그 안에 32일만에 돌아온 배테랑 임창용의 투구는

후반기에 기아타이거즈의 뒷문을 확실하게 책임져 줄만한 기대감을 올려주는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 후반기는선발로 헥터 양현종 임기영 윤석민 한승혁으로 돌리고 계투에 팻딘 유승철 임기준 문경찬 김윤동 김세현 마무리 임창용

으로 돌리는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보여지기 까지 했다. 실제로 김세현은 빠른공에 약한 타자들을 상대로 원포인트로 나와야 한다 생각하고

 

타자들은 잘하고 있지만 요새들어 득점권에서 빈타에 허덕이고 병살이 자주 나오고 있어 흐름을 끊고 있는게

상당히 아쉬운 대목이다. 오늘경기만 봐도 출루를 17번이나 했음에도 14번 출루한 NC보다 2점을 덜 얻었다는 것을 보면

결과가 나오는 부분이다. 이런 부분을 보완하고 부상중인 선수가 돌아오고 기량이 좀 더 올라온다면 충분히 해볼만 한 후반기가 될 것 같다.

 

작년의 디펜딩챔피언... 운으로 우승했다는 소리는 듣지 않게 저력을 보여줘야 할 것 같습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니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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